아니 뭐 아무리 소문탄다고 해도 그렇지 무슨 놈의 책 한 권 구하는 데 두 달이나 걸림? 그래서 뒷북성인듯.

후시미 츠카사 / 칸자키 히로
2008년 8월, 아스키미디어웍스 전격문고
사전 플러스 요소
1. 입소문
2. 라덕후로서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1쇄/2쇄 품절사태
2. 그런대로 신선한 설정 및 그런대로 귀여운 일러스트
사전 마이너스 요소
1. 기본적으로 여동생 속성을 좋아하지는 않음
2. 띠지에 노기자카 하루카를 내세워서 광고한다! 악씨발ㅋㅋ! 노기자캌ㅋ!
3. 아무리 잘 팔려도 그렇지 이건 뭐 아무리 기다려도 재고가 안 들어옴?;;;
첫 번째. 여동생 모에물인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여동생 모에물은 아님. 근데 아예 여동생 (씨발 이하 여-) 모에 성격이 없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고, 여-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여- 모에물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할까 싶습니다. 이 키리노라는 여-캐는 기본적으로 오빠를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하지 않으므로 항상 틱틱대고 있는데, 그걸 츤데레캐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긴 있는 모양이지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그저 사이가 좋지 않은 남매일 뿐이구요. 게다가 비중은 적지만 이미 확고부동한 히로인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 씨발 또 말도 안 되는 모에물이 나왔구나ㅋㅋㅋ' 정도는 아니네요. 평범한 여-캐가 아니라 오빠를 싫어하는 캐릭터로서 방향이 잡힌 건 작가가 아니라 편집자측의 적극적인 개입 덕분인 모양이던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앞으로 점점 그런, 어, 뭐랄까, 평범한 여- 계스러운 방향으로 나갈 것 같은 불안함은 여전히 남습니다만.
두 번째. 전격문고 편집부에서는 어떻게든 노기자카 하루카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닥 유사하지 않구요. 모티브 - 재색겸비에 어디 하나 모자란 곳 없는 여캐가 헐 사실은 씹더쿠! - 의 유사성을 제외하면 전혀 관계 없습니다. 일단 노기자카만큼 황당무계한 전개도 아니거니와 히로인(여-)이 느끼는 고민도 나름대로 현실적인 내용이구요. 물론 캐릭터는 과장된 면이 없지 않긴 하지만요. 아 그리고 씹덕드림 하루카는 철저히 하렘물 노선이지만, 이건 그런 노선으론 가기 힘들 겁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확고부동한 히로인역이 존재하거든요.
세 번째. 그래서 뭐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그런대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결말에 다다라서는 약간 오버한 것 같지만 딱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 치고. 관련 패러디도 있고 하니 독자에게 어느정도 서브컬쳐 지식이 있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특별히 문제는 없을 듯. 다만 이런, 뭐랄까, '오타쿠의 입장에서 설파하는 오타쿠 긍정론'은 이제 지겹네요. 작중에서는 오타쿠가 아닌 캐릭터의 입에서 흘러나오지만, 사실상 작가를 (그리고 독자를) 대변하는 내용이니까요. 그래도 최근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메타성 라노베 가운데(AURA나 라이트노벨을-이나 뭐 기타등등) 에서는 그나마 제일 현실과 판타지의 비율이 잘 맞춰진 작품이었던 듯. 오덕 티 안 내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일코 여러분들은 공감할 만한 부분도 약간 있습니다. 제가 공감했으니까 빌리브 미. 뭐, 깔끔한 결말이 났는데 2권 이후로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 나갈지가 기대되는군요.
지금 보니까 꼭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까는 글 같은데 오해입니다. 선진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잔뜩 들여놨던데 아직도 한 8권은 있을듯ㅋ

후시미 츠카사 / 칸자키 히로
2008년 8월, 아스키미디어웍스 전격문고
사전 플러스 요소
1. 입소문
2. 라덕후로서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1쇄/2쇄 품절사태
2. 그런대로 신선한 설정 및 그런대로 귀여운 일러스트
사전 마이너스 요소
1. 기본적으로 여동생 속성을 좋아하지는 않음
2. 띠지에 노기자카 하루카를 내세워서 광고한다! 악씨발ㅋㅋ! 노기자캌ㅋ!
3. 아무리 잘 팔려도 그렇지 이건 뭐 아무리 기다려도 재고가 안 들어옴?;;;
첫 번째. 여동생 모에물인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여동생 모에물은 아님. 근데 아예 여동생 (씨발 이하 여-) 모에 성격이 없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고, 여-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여- 모에물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할까 싶습니다. 이 키리노라는 여-캐는 기본적으로 오빠를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하지 않으므로 항상 틱틱대고 있는데, 그걸 츤데레캐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긴 있는 모양이지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그저 사이가 좋지 않은 남매일 뿐이구요. 게다가 비중은 적지만 이미 확고부동한 히로인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 씨발 또 말도 안 되는 모에물이 나왔구나ㅋㅋㅋ' 정도는 아니네요. 평범한 여-캐가 아니라 오빠를 싫어하는 캐릭터로서 방향이 잡힌 건 작가가 아니라 편집자측의 적극적인 개입 덕분인 모양이던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앞으로 점점 그런, 어, 뭐랄까, 평범한 여- 계스러운 방향으로 나갈 것 같은 불안함은 여전히 남습니다만.
두 번째. 전격문고 편집부에서는 어떻게든 노기자카 하루카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닥 유사하지 않구요. 모티브 - 재색겸비에 어디 하나 모자란 곳 없는 여캐가 헐 사실은 씹더쿠! - 의 유사성을 제외하면 전혀 관계 없습니다. 일단 노기자카만큼 황당무계한 전개도 아니거니와 히로인(여-)이 느끼는 고민도 나름대로 현실적인 내용이구요. 물론 캐릭터는 과장된 면이 없지 않긴 하지만요. 아 그리고 씹덕드림 하루카는 철저히 하렘물 노선이지만, 이건 그런 노선으론 가기 힘들 겁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확고부동한 히로인역이 존재하거든요.
세 번째. 그래서 뭐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그런대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결말에 다다라서는 약간 오버한 것 같지만 딱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 치고. 관련 패러디도 있고 하니 독자에게 어느정도 서브컬쳐 지식이 있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특별히 문제는 없을 듯. 다만 이런, 뭐랄까, '오타쿠의 입장에서 설파하는 오타쿠 긍정론'은 이제 지겹네요. 작중에서는 오타쿠가 아닌 캐릭터의 입에서 흘러나오지만, 사실상 작가를 (그리고 독자를) 대변하는 내용이니까요. 그래도 최근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메타성 라노베 가운데(AURA나 라이트노벨을-이나 뭐 기타등등) 에서는 그나마 제일 현실과 판타지의 비율이 잘 맞춰진 작품이었던 듯. 오덕 티 안 내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일코 여러분들은 공감할 만한 부분도 약간 있습니다. 제가 공감했으니까 빌리브 미. 뭐, 깔끔한 결말이 났는데 2권 이후로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 나갈지가 기대되는군요.
지금 보니까 꼭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까는 글 같은데 오해입니다. 선진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잔뜩 들여놨던데 아직도 한 8권은 있을듯ㅋ

![[수입] Big Pink - A Brief History Of Love](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2637291621_1.jpg)







덧글
桂郞 2008/11/01 02:36 # 답글
결론은 낚시낚여서 산 사람은 아스키미디어웍스에 놀아난 거임 뿌우'ㅅ'
제렘 2008/11/01 13:26 #
ㄴㄴ. 낚시를 기대하고 샀는데 오히려 낚시가 아니었다 뭐 이런 느낌임.
레이츠키 2008/11/01 08:58 # 답글
ㄴㄴ 낚은 사람은 따로 있지만 여기선 덮어놓고...8권이나 있으면 사고 싶은데 지금 집에 갈 차비도 아슬아슬한듯요
지징
제렘 2008/11/01 13:24 #
야 벌써 니꺼 한권 사놨음;
세이앤드 2008/11/01 16:19 #
제렘의 사랑인듯
桂郞 2008/11/01 20:13 #
전역했어도R모님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렘 2008/11/05 03:40 #
이 사람들 보게
마늘오리 2008/11/01 16:36 # 답글
말도 안되는 모에물이길 기대했는데 약간은 아쉽네요;;
제렘 2008/11/05 03:44 #
원래는 그런 방향이었는데, 편집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방향성을 바꿨다고 합니다. 결국 여동생 캐릭터의 모델을 GTO에서 따 왔다니 뭐;근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네요.
유령 2008/11/01 17:00 # 답글
얼마 전에 보니 재고가 생긴 것 같더군요.당장 주문할 건 아니니 설마 또 금방 매진되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시간이 좀 지난 뒤에 다른 책 주문하면서 같이 살 생각입니다.
...뭐, 어이되었건.
볼 만은 한가 보군요.
제렘 2008/11/05 03:45 #
열풍도 어느정도 지나갔고 산더미처럼 들여놓은 거 보니 당분간 매진은 안 될 듯요.그리고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취향을 탈 법한 내용도 아니구요.
2008/11/07 02:4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제렘 2008/11/07 21:23 #
어헝?;음 일단 MSN으로 좀 가죠.
sdtdqw 2009/02/24 18:31 # 삭제 답글
ㄴㄴ2권에서 여동생이 좋아한다고말함 뭐 나중엔속앗냐병신아 이러지만좋아하는것같음 ㅇㅇ
제렘 2009/03/02 20:34 #
ㅇㅇ저도봤음. 아 결국 이렇게 가나요! 아!
키리 2009/09/17 12:01 # 답글
외국인 친구들이 많네여
제렘 2009/09/18 09:33 #
리플을 왜 여기다 다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