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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월 18일
라이트노벨 문답
우와. 조금이나마 진지한 글 쓰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 ㅠㅠ 랄까 이런 문답 같은 거 해 본 지도 조난 오래됐음 ㅇㅇ 1. 당신은 라노베를 많이 읽는 편입니까? 아무래도 많이 읽는 편에 속하는 것 같다능 뿌우 'ㅅ' 솔직히 말하자면 갈수록 독서분량에서 라노베의 비중이 늘어나다 보니 조금은 걱정입니다. 이젠 완전 인문사회서적 아니면 라노베 (+ 약간의 현대문학)이라는 독서조합이라 뭔가 안 어울려도 심각하게 안 어울린다고 생각중. 그나마 입대하고 나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고는 해도 부대 '안에서' 읽어치운 외서가 벌써 네 권째. 에라이 막장아 2. 가지고 있는 라노베가 대략 몇 권 정도 입니까? 배송중인 물건까지 합쳐서 원서로 128권. 한국어판이 145권. 총 273권. 스즈미야나 마리미테, 타무라군처럼 일본판과 국내판이 겹치는 것도 꽤 있어서 순수한 작품권수만 놓고 따지자면 한 240권쯤 되지 않을까 싶스빈다. 거기서 또 한 30권은 처분할 날만 기다리는 중. 원서는 북오프에 넘긴다 쳐도 한국어판은 어떻게 처분하면 좋음? 캐난감 3. 자신이 제일 기억에 남는 라노베를 추천하고, 이유를 말해주세요. ![]() 오오 하루히 오오 뭐병시나 싸울래? 4. 당신이 지금 제일 지르고 싶은 라노베는? 일단은 노무라 미즈키의 '문학소녀' 시리즈 4-5권. 최근 1권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거 참 취향에 직격이라서 어쩔 수가 업음 그 외에는 이루마 히토마(한자로는 入間人間, 필명 지을 때 정신줄 좀 놓은듯)의 '거짓말쟁이 미군과 부서져버린 마쨩'과 스기이 히카루의 '하느님의 메모장' 정도? 이 07년 전격문고 신간들은 소개글과 리뷰들로 미루어 판단할 때 각각 전자는 헛소리 시리즈, 후자는 Gosick의 벤치마킹(...)이라는 의혹을 씻을 수 없지만 어쨌든 믿고 가 봅니다. ㅇㅇ ...라이트한 미스테리 취향인 거 다 티나네 5. 제일 일러스트가 마음에 드는 라노베와 스토리라인이 마음에 드는 라노베 한 권씩. 일러스트로는 하세쿠라 이스나의 '늑대와 향신료'. 1권은 괜찮으면서도 약간 미묘했는데 권수가 거듭될수록 점점 조금조금씩 제 취향에 맞아떨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나 최근작인 5권은 완전 크리.... (뭐어, 여기선 역시 스즈미야 시리즈를 뽑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솔직히 이토 노이지 일러스트는 그때그때 퀄리티가 상하고저를 종횡무진해서 ㅇㅇ) 스토리라인은 아키야마 미즈히토의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델리스파이스 앨범 제목을 약간 뜬금없고 꽤 거창하게 인용해서, '슬프지만 진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6. 한 작품의 라이트노벨을 구매할 때, 그 작품의 전체 권 수를 보고 부담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완결이라면 완결, 일본에 발매 된 정도) 이 문답을 작성하시는 다른 분들께서는 어느 정도의 책 수에 부담을 느끼시는지요? 솔직히 7-8권 넘어가면 좀 꺼려집니다. 10권 이상은 어지간한 인기작이 아니고서야 잘 안 보게 되구요. 다른 인기작에 비해 인덱스나 샤나, AHEAD 시리즈를 상당히 늦게 읽기 시작한 데에는 이런 연유가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10권 넘기기 전에 완결되는 게 기존 독자에게나 새로운 독자에게나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7. 라노베 원작으로 드라마CD나 애니가 나오면 그것을 보는 편입니까? 드라마 CD는 워낙 관심이 없어서 거의 패스. 애니메이션은 뭐 그때그때 다르져. 다만 근래에는 예전처럼 애니메이션에 몰두하지 않아서,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 아니고서야 잘 안 챙겨보게 되는 듯. 8.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라노베는 어떤게 있나요? 벗어. 내 평생 에로게 하면서 울어본 적은 있어도 라노베 읽다가 울어본 적은... 9. 보면서 집어던졌을 정도로 지뢰밟았다고 생각한 라노베가 있나요? 오키타 마사시의 '선배와 나'. TS물 설정에 낚이긴 했어도 처음엔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이뭐 갈수록 막장 듣보잡전개... & 타니가와 나가루의 '나의 세계를 지키는 사람'. 하루히는 좋아하지만 타니가와빠는 아니라구요! 거기까진 아닌데 츠키지 토시히코의 '마부라호'도 참 이거 어떻게 인기를 끌었을까 싶을 때가 간혹 있음 ㅇㅇ CO2A 그림빨 ㅇㅇ 근데 MF문고J에서 내는 신작도 은근히 인기있는 게 상당히 미스터리 10. 개그가 정말 훌륭한 라노베가 있나요? 나리타 료우고의 작품군 풀 메탈 패닉! (especially 외전) 학원 키노 1권(만. 2권은 좀 미묘) 뭐 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AHEAD 시리즈 개그가 그렇게 죽여준다던데 아직 1-상도 다 못 읽어서 ㄳ Last) 바톤을 돌릴 사람 1~5명을 정해주세요. ![]() 아 옛날생각난다 (...) 라노베 얘기 나와서 말인데, K-1에서 사쿠라바 카즈시 나올 때마다 왠지 흠칫하는 건 저뿐인가여? 제가 막장 라노베덕훈가여? 아 그야 예의 그 사람은 여성이지만 ㅇㅇ 넵어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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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경축~~~~ 부럽삼./
by 역설 at 09/07 취임 6개월 아싸 내리막길! by 제렘 at 09/05 좌빨용공친북반미 촛불배후세력이 청.. by 제렘 at 09/05 관광자원 확충으로 경기 활성화는 물론.. by 제렘 at 09/05 그건 차이나 ㅠㅠ 아무리 그래도 씨발 .. by 제렘 at 09/05 퍼온거라서 ㅇㅇ by 제렘 at 09/05 녹색강국의 실체 = 대운하 주변에 나무.. by giantroot at 09/03 재고없음은 그 bv마트에없었다는거구 .. by 음 at 09/03 그거 유인영으로제가질문한거구 전15시.. by 음 at 09/03 사진부터 웃으면 됨. 분명 머리가 저런.. by Laika_09 at 09/02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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